[Web3 네트워크의 BootStrap(Feat. Momentum(@MMTFinance)] 오늘은 Web3 프로토콜 경제가, Web2 플랫폼 비즈니스 대비 어떤 사업적 이점이 있는지 사례를 들어 알아보겠다. 1. Network Effect Network Effect는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치가 커지는 현상을 의미함. 구조를 단계별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초기: 소수의 사용자 → 가치 낮음 ▶ 성장: 사용자수 증가 → 콘텐츠/거래가 폭발적으로 늘어남 ▶ 임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저가 늘면, 자생적 성장 ▶ 독점: 새로 진입하는 경쟁자가 따라잡기 어려워짐 Network Effect가 발생하여 초기 수요가 형성되면, 또 다른 참여자의 수요에 영향을 끼치며 네트워크의 가치가 점차 커지는 선순환 과정이 일어난다. Momentum같은 DEX를 예로 들면, 트레이더와 LP가 많아질수록 스프레드가 줄어들고, 거래량이 증가하며 더 많은 참여자 유입된다. 2. Cold Start 문제 하지만, Web2에서 일반적인 벤처들은 아래 그림과 같이 Cold Start(초기 유저의 유입 어려움) 문제를 겪는다. 예를 들면, 초기 Uber에 충분한 차량(운전자)이 있을 때까지 Uber의 서비스를 이용할 동인이 없기 때문에 Uber 서비스의 네트워크가 확장되기 어렵다. 3. Web3 비즈니스의 장점 Web3의 경우 초기 참여자에게 토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Financial Utility(토큰 인센티브)를 활용하여 Cold Start 문제를 피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네트워크의 부트스트랩을 통하여 프로토콜이 활성화 되고 Application Utility(실제 활용성)가 증가하며 Financial Utility(토큰 인센티브)는 점차 감소하는 모델을 추구한다. 4. Momentum으로 예를 들어보자 1) Momentum이 Web2 벤처 였다면 ▶ Move 프로그래밍 언어 기반의 고속, 저비용 병렬 처리 블록체인 입니다!! ▶ CLMM 기반 기존 AMM 대비 효율적인 유동성 공급 모델을 적용합니다!! ▶ ve(3,3) 토크노믹스로 100% 배출량, 거래 수수료, 보상 재분배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지금의 Momentum - Financial Utility 활용 ▶ 야핑하면 Title Deed NFT 드림 ▶Buidlpad 캠페인 예치하면 토큰 드림 ▶ LP 예치하면 Bircks 기반으로 토큰 드림 결과: LP 증가, 슬리피지 감소, 참여자 증가 - 딸깍 결국에는, 이런식의 토큰 인센티브를 활용하여 초기 유동성과 유저를 확보하고 Cold Start 문제를 건너 뛰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이후에 네트워크 이펙트가 활성화 되지 못한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처럼 망하게 된다.